영화 '얼라이브'1 재난 영화 '얼라이브'가 전하는 인간 본성의 극한 : "안데스 산맥의 흰 지옥, '생존'이라는 이름의 비극적 선택” 프롤로그 하늘 높이 솟아오른 설산, 끝없이 펼쳐진 흰 눈밭. 꿈같은 럭비 경기를 향해 날아가던 우루과이 럭비팀의 비행기가 한순간의 사고로 산산조각 나고, 살아남은 이들은 영하 수십 도의 안데스 산맥 한가운데에 고립됩니다. 영화 '얼라이브 (Alive)'는 1972년 10월 13일 실제로 발생했던 우루과이 공군 571편 비행기 추락 사고의 경이로우면서도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혹독한 추위와 산소 부족, 그리고 절대적인 식량 부족 속에서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동료의 시신을 먹는 '인간 본성의 극한'을 다룬 이 영화는, 생존의 의미와 윤리적 선택, 그리고 인간 의지의 위대함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저는 생존 전문가로서, 아무런 준비 없이 고립된 설산에서 생존자들이 어떻.. 2025.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