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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희망 사용법' 이야기: 손주들아, 희망은 '랜덤박스'가 아니라 '생명체'란다!

by goodleader01 2025. 5. 16.

프롤로그

- 얘들아,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게 뭔 줄 아니? 할아버지가 알려줄게.

 

어서 와!, 우리 사랑하는 손주들! 손씻고 할아버지 여기 와서 잠깐 앉아봐. 오늘 할아버지가 너희들한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단다. 할아버지가 살아보니 세상에는 정말 많은 어려움들이 있더라.

때로는 길을 잃은 것 같고, 아무리 애써도 안 되는 것 같고, 그래서 '나에게는 희망이 없나 봐...' 하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지.

 

사랑하는 우리 손주들! 근데 말이야, 최근에 할아버지가 아주 대단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깨달은 게 있어. 그분은 바로 서진규 박사님이신데,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기회와 희망 없이 산다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단다.

 

할아버지는 이 말씀이 마음에 오래 남더라. 우리가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어도, '희망(希望)'만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뜻 아닐까?

 

오늘 할아버지는 서진규 박사님의 놀라운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희망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키워가야 하는지, 그리고 희망이 어떻게 또 다른 희망을 낳는지 이야기해 줄게. '나는 희망이 없어...'라고 생각했던 친구들도, 이 이야기를 듣고 ', 나에게도 희망이 있구나!' 하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할아버지 이야기 잘 들어봐!

 

 

내용 분석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기적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얘들아!, 서진규 박사님은 말이지, 젊은 시절 한국에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셨단다. 경상도와 충북 제천에서 자라셨는데, 가난하고 뒤를 봐줄 '연줄'도 없었지. 남존여비 사상과 잘못된 편견 속에서 여자들은 많은 피해를 보던 시절이었단다.

박사님 스스로도 한국 여성으로 22년을 살면서 그 폐단과 편견을 지긋지긋하게 체험하셨다고 해.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한 가난한 시골 술장사의 딸이었던 박사님에게 한국 사회의 편견은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어. 대학에 가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었지만, 가난하고 연줄 없는 당신에게 인정받는 직장은 '그림의 떡'이었지.

 

갈 곳은 사촌 언니가 알려준 '가발공장'뿐이라고 생각하셨대. 좌절과 가난에 짓눌려 몸부림치던 20살 처녀의 운명은 그렇게 정해진 듯 보였단다.

 

근데 말이야, 바로 그때, 박사님 스스로가 그 운명(運命)을 바꾸기로 결심하셨어! '가발공장'이라는 비참한 현실이 싫어서 '열심히 안 한' 것이 오히려 박사님을 움직이게 한 거야.

 

열심히 안 하니 당연히 돈도 없었고 밥도 굶었지. 주변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생 친구들도 가족을 부양하는데,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자신이 입에 풀칠도 못 하고 산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어. 바로 그 순간, 박사님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고 해. ', 나는 이 세상에 뭔가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니까 지금 이 가발공장 생활은 잠시 지나가는 과정이다. 이것은 나를 훌륭하게, 튼튼하게,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주어진 과정일 뿐이다!'

 

그리고는 주변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직공들, 웨이트리스들, 상인들을 보면서 다짐했단다. '그래, 내가 언젠가 성공해서 반드시 돌아와 이 사람들을 구하겠다!'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바로 이 '사명감(使命感)''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다짐이 박사님을 좌절과 가난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계속 밀고 나가게 하는 가장 큰 힘, 희망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거야.

 

박사님은 가발공장 생활이 싫어서 벗어나고 싶다는 '꺼질 줄 모르는 욕망'을 가지고, 그 속에서 길을 찾았단다. 골프장 웨이트리스도 하고, 경리사원도 하면서 '남들 하는 건 다 했다.'고 하셨어. 연애도 하고, 굉장히 열심히 사랑도 했다고. 한국 사회가 '직업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그 직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얼마나 희생해야 하는가'를 가르쳤다고 생각하셨대.

 

그리고 마침내, 박사님은 '미국'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나기로 결정하셨어. 가난하고 연줄 없던 자신의 삶에 '기회와 희망'을 줄 곳은 미국뿐이라고 믿으셨지. 좌절하고 있던 한 여자의 운명을 '미국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바꿔 놓았다고 말씀하셨단다.

 

미국에서의 생활도 물론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국 사회처럼 '넌 안 돼' 하고 막는 벽이 아니라, 노력하면 '길이 열려있는' 곳이라고 느끼셨대.

 

박사님은 그곳에서 '돈보다는 공부를 하자!'고 스스로와 약속하고, 암행어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향해 나아갔어.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한 결과, 거의 반세기에 걸친 노력은 꿈 이상의 결실을 가져왔지. 동양인 최초로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고, 딸 성아 씨와 함께 하버드 모녀 대학생이 되는 놀라운 역사를 만드셨단다!

 

박사님은 자신의 자전 에세이집인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으셨어. KBS 일요스페셜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방송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고 '자신들도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

자신들의 성공 가능성을 보았다'고 전해왔을 때, 박사님은 ', 인간은 태어나고 죽는 건 선택할 수 없지만, 한 번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이용하고 가느냐는 바로 우리 자신의 마음에 달렸고, 우리 자신이 결정할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으셨대.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만든 올가미(편견, 제약)'에 자신들을 가두지만, 박사님은 그런 올가미에 굴복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으셨어. 수많은 좌절 속에서도 자신을 '영웅화'시키고, 자신에게 '위대한 사명'을 안겨주며 '불가능은 내가 열어야 할 문'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셨지. 박사님은 딸 성아 씨에게, 그리고 책과 방송을 통해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능성의 증거(evidence of possibility)'가 되고 싶으셨던 거야.

 

놀라운 건 말이지, 박사님은 하버드에서 인터뷰할 때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기회와 희망 없이 산다는 것이다.(The worst thing in the world is to live without opportunity and hope.)”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 말이 한국에 알려지면서 방송에 나오고, 책이 나오고, 그래서 우리까지 박사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는 거야!

 

'운명은 신기하다'고 하셨는데, 좌절 속에서도 자신을 일으켜 세운 '상상력(미래를 꿈꾸는 힘)'이 어느새 '믿음'이 되었고, 그 믿음으로 나아가니 사회도 박사님을 믿어주었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단다.

 

심지어 박사님은 나이가 50이 넘어 박사 공부를 할 때도 친구들이 "이제 편하게 살아도 되지 않냐"고 말했지만, 박사님은 "나는 지금 내 자서전의 마지막 장을 쓰고 있는 거야"라고 대답하셨대. 꿈을 잃고 좌절한 사람들에게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꿈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면 길이 나타난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고 싶으셨던 거야. 바로 그들에게 작으나마 분명하게 존재하는 '희망의 증거(evidence of hope)'가 되고 싶으셨던 거지.

 

희망은 '생명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성장 전략

얘들아, 서진규 박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돼. 특히 '희망(希望)'이란 게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오는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지.

희망은 마치 작은 씨앗 같은 '생명체(生命體)'와 같아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물과 햇볕을 주며 돌봐야 자라나고, 심지어 또 다른 희망의 씨앗을 맺는단다!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는 말씀처럼 말이야.

 

, 그럼 우리 손주들도 박사님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희망을 키워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할아버지가 5가지 실천 전략을 알려줄게!

 

01. '내 안의 꺼질 줄 모르는 불꽃' 찾아보기 (욕망/사명 발견):

 

박사님은 '가발공장 생활이 싫다'는 강렬한 욕망과 '어려운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이 있었어. 얘들아, 너희 안에는 어떤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니? 뭘 할 때 가장 신나고, 뭘 바꿀 때 가장 가슴 뛰니? 그게 비록 아주 작고 사소해 보여도 괜찮아. 네 안의 그 불꽃, '사명감(使命感)'을 찾아봐. 그게 바로 희망의 가장 작은 씨앗이란다.

 

02. '운명'에 끌려가지 말고 '선택(選擇)'하고 '결정'하기 (기회 포착 및 활용):

 

박사님은 가발공장 생활이 '운명인가' 싶었지만, 그 운명에 끌려가지 않고 '미국행'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셨어. 얘들아, 우리 삶은 이미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단다.

 

눈앞에 기회가 왔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게 잡아봐. 비록 작은 기회라도 괜찮아. 그 작은 선택 하나가 너의 인생을 바꿀 수 있어. 그리고 '지금 바로 여기서'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결정하고 행동하는 거야.

 

03. '불가능'을 '열어야 할 문'으로 '해석'하기 (긍정적 사고 및 자기 설득):

 

박사님은 '불가능'으로 보이는 벽에 부딪힐 때마다 그것을 '내가 열어야 할 문'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셨대. 얘들아, 살다 보면 '아 이건 절대 안 돼!'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을 거야.

 

하지만 그때 그 상황을 '나를 막는 벽'이 아니라 '내가 넘어야 할 문'이라고 '다르게 해석'하는 연습을 해봐. '나는 실패자야'라고 해석하는 대신, '나는 이 어려움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야'라고 해석하는 거야. 네 생각을 바꾸면 상황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단다.

 

04. '나 자신을 영웅화'하고 '위대한 사명'을 부여하기 (자신감 및 목적 의식 강화):

 

박사님은 좌절할 때마다 자신을 '영웅화'시키고 '위대한 사명'을 부여하셨대. 얘들아, 세상에서 너희를 가장 믿고 응원해야 할 사람은 바로 **'너희 자신'**이야! 네가 네 안의 작은 성취에도 ', 나 대단한데?' 하고 스스로를 영웅처럼 여겨주고, 네 삶에 '나는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거야' 같은 '위대한 사명'을 안겨줘 봐. 스스로를 믿어주는 '상상력'이 어느새 '단단한 믿음'이 될 거란다. 네가 너를 믿어줄 때, 세상도 너를 믿어주기 시작할 거야.

 

05. '희망의 증거'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기' (끈기 및 실행력):

 

박사님은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어서 눈에 핏발을 쓰며 공부하셨대. 얘들아, 꿈을 향해 가는 길은 쉽지 않아. 넘어지고 좌절할 때도 있을 거야. 하지만 '나는 반드시 해낼 거야!'라는 믿음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길러야 해.

 

특히 잘 안될 때 ', 역시 나는 안 돼'라고 생각하기보다, '이건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과정이야'라고 생각하며 계속 밀고 나가는 거야. 네 노력의 결실은 너 스스로에게 '희망의 증거'가 될 뿐만 아니라, 너를 보고 용기를 얻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의 증거'가 되어줄 거란다.

 

(방청객 질문 Q2 답변):

얘들아, '잘 안 되면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는 고민, 괜찮아. 많은 사람들이 그래. 근데 박사님 이야기를 보렴. 가발공장 생활, 가난, 편견... 정말 포기하고 싶을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겠니. 그럼에도 계속 나아갈 수 있었던 건 바로 '내 안의 불꽃', '나만의 사명', '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나 자신을 영웅으로 여기는 힘' 때문이었단다.

 

포기를 잘하는 친구들에게 할아버지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포기하고 싶을 때, 딱 한 가지만 기억하렴. '이건 끝이 아니라,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그리고 아주 작게라도 괜찮으니, 네 꿈을 향한 다음 '한 걸음'만 내딛어 보는 거야. 딱 한 걸음만 더. 그 한 걸음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너를 네 꿈으로 이끌어 줄 거란다. 박사님도 지금도 도전을 계속하고 계실 거야. '나는 희망의 증거다!'라는 사명을 가지고 말이지.

 

 에필로그

- 네 안의 희망은 살아있어! 키우고, 나누고, 증거가 되렴!

 

얘들아,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기회와 희망 없이 사는 것이라고 해. 하지만 할아버지는 믿는다. 너희들 안에, 그리고 우리 모두 안에 희망은 살아있다는 것을. 비록 아주 작게 느껴질지라도 말이야.

 

서진규 박사님은 미국에서 미군장교가 되어 소령으로 예편했는데, 박사님의 딸이 또 미군장교가 되어 소령으로 근무하는 것을 봤어. 딸의 롤모델이 바로 그녀의 어머니 서진규 박사인것이지.

 

이렇게 서진규 박사님의 삶이 보여주듯, 희망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발견하고, 키우고, 나누고, 증명해야 하는 소중한 생명체란다. 내 안의 불꽃을 찾고, 기회를 선택하고, 불가능을 문으로 만들고, 나 자신을 믿어주고, 꾸준히 노력할 때 희망은 자라나고 또 다른 희망을 낳을 거야.

 

사랑하는 우리 손주들아!. 너희의 삶 속에서 작은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고, 오늘 할아버지가 알려준 방법들로 그 씨앗을 잘 키워나가렴. 너희의 노력과 용기가 언젠가 너희 스스로에게, 그리고 너희를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의 증거'가 될 거란다. 너희의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파이팅!

 

이 글이 MZ세대 손자 손녀 독자들에게 할아버지의 따뜻하고 전문적인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어, 서진규 박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용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